'투자'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차트가 그려져 있는 주식 호가창입니다. 주식이라는 용어는 일본의 상인조합 '가부나카마(株仲間)'에서 유래되었죠. 여기서 가부(株)가 주식의 주를 뜻하고, 여기에 방식이라는 ‘식(式)’을 붙인 것입니다. 저도 한 때 주식으로 자본을 늘려볼까 생각했습니다만... 슬픈 이야기는 그만 하고, 주식은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생각보다 주식의 역사는 오래되었습니다. 주식회사와 유사한 개념이 있는 것은 고대 로마시대 때부터 있었지만, 공식적인 주식회사는 1602년의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입니다. 대항해시대가 시작되면서 한번의 항해로 엄청난 수익을 얻을 기회가 생겼지만, 그만큼 손해가 막심하게 발생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기에 네덜란드의 동인도 회사는 개인이 주식을 거래소에서 사고 파는 형태인 회사를 최초로 만들었습니다. 투자금을 한 데에 모으고, 그 자금에 대한 소유권을 나타내는 권리증서를 만든 것이죠.

 이렇게 주식회사가 생기면서 한 사람당 투자하는 금액을 낮춰 소규모 투자자들이 유입되었고, 초기 자금이 적더라도 아이디어가 좋다면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상식은 EZ? 재미는 있었나요?
좋았어요! 🤗ㅣ 음, 잘 모르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