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유독 코를 크게 고는 사람들이 있을 겁니다. 가족이나 친구들 중에 한 명 쯤은 꼭 있죠. 그런데 코골이는 도대체 어떻게 생기는 걸까요?

 코골이는 사실 '코'에서만 나는게 아닙니다. 잠을 자면서 우리의 근육엔 긴장이 풀리게 되고, 숨을 들이 쉴 때 목 안이 좁아지게 되면서 생기는 진동이 소리로 들리게 되는거죠. 대개 연구개에서 목젖 즈음의 목 주위 부분이 진동되는 소리입니다. 여기서 더더욱 심해져서 공기가 통과하지 못하는 경우는 수면 무호흡증이 되는 것이죠. 대개 잦은 코골이가 있는 환자라면 70%이상이 수면무호흡증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코골이에 대한 가장 큰 원인은 비만으로 불어난 살이 기도를 압박하는 것이 있습니다. 또, 음주를 하면 코골이가 심해지는 분들도 계시죠? 음주를 한 후에 알코올이 기도 근육을 이완시켜 목을 막고, 알코올 분해하는 과정에 산소 공급을 더 하기 때문에 다른 곳에 산소가 부족해져 더 코골이가 심해집니다. 역시나 여기서도 금주가 연전연승하네요 ㅎㅎ🤣

 여러분들은 어떤 감독을 좋아하시나요? 아마, 우리나라에서 좋아하는 외국 감독으로 꼽자면 항상 이 사람이 나올 것 같네요. 올해 8월 15일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펜하이머'가 개봉한다고 합니다. 오펜하이머가 도대체 누구길래 영화로까지 만들어진 걸까요?

 오펜하이머는 미국의 물리학자로, 세계 최초 핵무기 개발 프로젝트 '맨해튼 계획'에서 큰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맨해튼 계획은 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이 핵무기 개발을 시작하고 있다고 판단하면서, '독일로부터 미국과 유럽을 지키기 위한 무기 개발'이었습니다. 여기서 직접 핵무기를 개발하는 이론-기술 분야의 최고 책임자였죠. 그의 애국심은 불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히로시마와 나가사키가 핵폭탄에 의해 불타는 것을 보고 핵무기에 대한 회의론자로 바뀌게 되었죠. 세계대전 이후 그는 수소폭탄 및 핵폭탄에 대해 극렬히 반대했습니다. 그러나, 소련이 1949년 원자폭탄과 수소폭탄을 성공하자, 공산주의로 의심 받던 오펜하이머는 사회적으로 궁지로 몰리면서 모든 공직에서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이후 1954년에 일어났던 비키니섬 실험[예전에 뉴스레터도 썼어요!]에 대해서도 정보를 얻지 못했다고 합니다.

  엄청난 골초에다가 많은 방사능 노출로 인해 그는 1965년 후두암에 걸려 투병을 하다, 67년에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하던 고민이 아래의 문장안에 담겨 있는 것 같네요...!

오늘의 상식은 EZ? 재미는 있었나요?
좋았어요! 🤗ㅣ 음, 잘 모르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