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은 우주를 좋아하시나요😊? 우주 관련 다큐멘터리를 보거나 짧은 유튜브 영상을 보다보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정말 작게만 느껴지죠. 지금 겪고 있는 고민이나 문제들이 힘들긴 하지만, 우주의 역사나 신비에 비해 정말 작은 일이라는 걸 느껴지게 합니다. 이런 우주를 더욱 알고 싶어 인류는 우주에다가 🔭망원경 역할을 하는 위성을 쏘아 올렸답니다. 위대한 천문학자의 이름을 따서 말이죠. 오늘은 그 학자들과 그 학자의 이름을 딴 망원경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허블 망원경은 그래서 뭔데?

  '팽창 우주론'을 내세웠던 위대한 천문학자 허블의 이름을 딴 '허블 우주 망원경'은 1990년 4월 24일 NASA가 쏘아 올린 거대한 망원경으로, 지구 상공 559km에서 96분마다 한 번씩 궤도를 돌고 있는 중입니다. 허블 망원경의 첫 사진은 광학기기 결함으로 선명하지 않았지만, 우주왕복선을 투입하여 보수를 거치면서 아직까지 작동 중에 있죠.

 길이 13m에 무게 약 1.1t, 렌즈 구경이 2.4m에 달하는 매우 큰 인공위성으로, 대기권의 간섭을 받지 않아 지구상에서 얻기 힘든 천체 사진들을 보낼 수 있습니다. 지구에선 허블 망원경보다 큰 망원경들이 힘을 써도 허블 우주 망원경의 해상도를 따라가기 힘듭니다. 다만, 지상의 망원경에 비해 어두운 천체를 관측하기 위해선 며칠동안의 긴 노출을 해야만 관측할 수 있습니다. 

허블 망원경으로 왜 태양계를 찍지 않느냐고요? 가까이 있는 태양계 행성들보다 멀리 있는 은하가 훨씬 더욱 크게 잘 찍히기 때문입니다. 몇 km 떨어져서 찍는 높은 빌딩과 10m 떨어져 찍는 조약돌의 차이랄까요? 그리고, 달이나 금성 같은 경우는 지나치게 밝아 허블 망원경의 센서가 고장나버릴 수도 있답니다.

🛰️ 고생했다 허블... 이제 내 차례다!

  제임스 웹은 어떤 천문학자냐고요? 🙅아닙니다, 제임스 웹은 NASA의 제 2대 국장으로 아폴로 계획의 초반 임무를 지휘한 행정가입니다. 아폴로 계획 초창기에 아폴로 1호 화재 참사로 우주비행사 세 명이 순직한 사건에, 달 탐사 프로젝트가 취소되지 않고 투명한 진상조사 및 사고방지 대책마련에 힘써 정치권에 확신을 심어줬으며 NASA의 계획이 착착 진행될 수 있게 도왔다고 하네요.

 제임스 웹 망원경의 주요 임무는 4가지 테마에 따라 진행 되고 있습니다. 

으로 말이죠. 첫 계획 수립 때에는 발사 목표가 2007년이었지만, 여러 기술적 오류 및 과학적 착오로 계속 지연되면서 2021년 12월 25일에서야 발사하게 되었습니다.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은 기존의 허블 망원경과 여러 차이점이 있습니다. 먼저 허블 망원경은 가시광선과 근적외선까지 관측할 수 있지만, 제임스 웹은 중적외선까지 관측 가능합니다. 이에 허블은 우주 탄생후 5억년 후까지 생긴 은하만 관측할 수 있지만, 제임스 웹은 거의 모든 별을 관측할 수 있죠.

또한 제임스 웹 망원경은 허블 망원경보다 집광 면적이 7.3배가 넓은 6.5m의 반사경을 쓰고있습니다. 이는 허블에 비해서 7배나 어두운 빛을 볼 수 있다는 것이죠.

 현재까지도 허블 망원경과 제임스웹은 열심히 우리의 지식을 넓혀주기 위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과가 아니라서 허블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 지 정확하게 몰랐는데, 엄청난 발견을 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되어 좋았네요😁. 일주일의 중간입니다. 오늘만 지나가면 또 주말이 금방 다가올 거에요^^ 오늘도 고생 많았습니다!

오늘의 요약
1. 허블 업적 : 1️⃣우리 은하만 있는 게 아니다! 2️⃣우주가 팽창한다!

2. 허블 망원경 : 여러 보수와 수리 끝에 30년 넘게 일하는 노장

3. 제임스웹 망원경 : 아폴로 2대국장 이름 딴 망원경, 허블보다 더 멀리 선명하게 볼 수 있다고!

오늘의 상식은 EZ? 재미는 있었나요?
좋았어요! 🤗ㅣ 음, 잘 모르겠어요 🥺